에버마운트캐피탈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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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4년 08월 09일 07: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프라이빗에퀴티(PE)에 첫 투자가 갖는 의미는 크다. 첫 투자 성패에 따라 사세가 '스노우볼'처럼 커지기도 하고, 업계에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기도 한다. 첫 출발을 잘 끊었다면 출자자(LP)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추가 출자가 이어지고, 입소문이 나 또 다른 LP들도 투자금을 제공한다. 시장에서 신뢰가 쌓이면서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하고 더 큰 투자를 해나가는 선순환이 이어진다.
이러한 관점에서 에버마운트캐피탈매니지먼트(이하 에버마운트)는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한 '중고신인'이다. '스몰미드캡 바이아웃' 전문 운용사를 표방하며 2018년 11월 출범한 하우스다. 마수걸이 투자까지는 장장 3년의 시간이 걸렸다. 업력은 5년이 넘었지만 사실상 새내기 PE와 다름없는 이유다.
◇마수걸이 투자로 '잭팟', 바이아웃 역량 입증
에버마운트의 첫 작품이자 히트작은 2021년 인수했던 필러·스킨부스터 업체 '바임'이다. 투자 2년 만에 프리미어파트너스(이하 프리미어)에 매각하며 투자금을 회수했다. 200억원을 투자해 약 700억원을 회수했다. 내부수익률(IRR) 100%라는 호성적을 거두면서 LP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는 바임에 다시 200억원을 재투자해 프리미어 주도 경영을 후방에서 지원하고 있다.
바임이 단기간에 기업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원동력에는 대주주로서 경영 전반을 책임진 에버마운트의 역할이 컸다. 에버마운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키맨인 신승호 대표와 허주원 부대표 두 인물이 바임의 경영진으로 직접 등판했다. 신 대표가 바임의 최고경영자로, 허 부대표가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참여해 경영을 진두지휘했다.
PE는 통상적으로 인수 후 외부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포트폴리오 기업 경영을 맡긴다. 이 점을 감안하면 에버마운트의 행보는 남다르다. PE 투자 운용역이 직접 포트폴리오 기업 밸류업 해결사로 나서 체질 개선에 '올인'하기 때문이다. 실제 바임 경영 당시에도 신 대표, 허 부대표는 서울 소재 에버마운트 사무실이 아닌 대전의 바임 본사에 상주하며 직접 현장에서 근무했다.
그 결과 바임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실적 성장을 이뤘다. 2021년 매출 39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에서 2022년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07억원, 36억원으로 훌쩍 뛰었다. 지난해에는 매출 194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하며 수익률까지 크게 높아졌다. 필러·스킨부스터 시장의 확대와 높은 제품 경쟁력이 받쳐줬지만, 전문 경영의 효과도 컸다는 분석이다.
신 대표, 허 부대표 모두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거친 컨설턴트 출신이란 점을 십분 살린 결과다. 신 대표가 전체적인 투자 방향성과 투자 전략을 구상하면 허 부대표가 타깃 기업 밸류업 전략, 세부 과제를 수립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신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MBA를 졸업했고 BCG를 거쳐 한앤컴퍼니의 자회사 한앤컴퍼니 CSG에서 바이아웃 포트폴리오 오퍼레이션을 담당했다. 허 부대표는 KAIST 경영공학과를 졸업한 후 줄곧 BCG에 몸담으며 M&A 자문, 기업전략 수립, PMI 프로젝트 등을 수행해온 인물이다.
◇"회사의 고급인재가 돼드립니다"
에버마운트는 바임 바이아웃, 바임 재투자 이후 하우스 세 번째 신규 투자를 물색 중이다. 바이아웃 전문 하우스를 표방한 만큼 다음 투자는 경영권 매입이 될 전망이다.
에버마운트의 투자 타깃은 명확하다. 톱-다운 딜 발굴 방식을 바탕으로 시리즈 A~B 규모의 초기 기업을 선별한다. 또 경영참여로 회사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증한다. 경영 상황 전반을 분석해 회사가 직면한 문제점들을 구조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수립, 실행해 기업가치를 성장시킨 바임 모델을 재연하겠다는 목표다.
신생 PE인 만큼 자금력이 뛰어나진 않다. 블라인드펀드가 없고 투자 건마다 프로젝트펀드를 결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약점을 극복하고자 에버마운트는 색다른 접근법으로 타깃기업의 경영권 매각을 설득한다. 대다수 초기 기업들이 겪는 '인력난'을 공략한다. 초기기업은 인지도, 비용 문제 등으로 역량 있는 전문경영인, 전략 수립 담당자를 구하지 못한다. 회사가 성장 전환점에서 제대로 크지 못하는 원인 중 하나다.
에버마운트는 경영권 매입 후 에버마운트의 키맨들이 직접 회사의 고급인재가 돼 일하겠다는 메시지를 앞세운다. 잔뼈 굵은 컨설턴트 출신들이 나서 회사를 성장궤도에 올리겠다는 게 하우스의 차별화 포인트이자 강점이다. 에버마운트는 차기 바이아웃 투자에서도 투자 기업에 상주하며 경영과 밸류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각오다.
에버마운트캐피탈매니지먼트(이하 에버마운트)가 필러 전문업체인 '바임'에 200억원을 재투자했다. 지난해 7월 프리미어파트너스(이하 프리미어)에 경영권을 매각한 후 약 반년 만이다. 프로젝트펀드 출자 난도가 급격하게 높아진 상황에서 루키 프라이빗에쿼티(PE)가 펀드레이징에 성공한 사례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2일 IB업계에 따르면 에버마운트는 최근 프로젝트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바임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바임 지분을 직접 취득하는 것이 아닌 프리미어가 바임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지분 약 25%를 매입하는 구조다.
에버마운트가 프로젝트펀드로 모집한 투자금은 약 230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기관투자자(LP) 마케팅에 돌입한 지 약 3개월 만에 출자금 모집을 마쳤다. LP 호응 속에 목표치를 훌쩍 넘긴 금액이 모였고 이 과정에서 일부 LP 간 출자금 조정이 이뤄졌다. 200억원은 바임 투자에, 나머지 금액은 펀드 운용을 위한 부대비용으로 할당됐다.
과거 에버마운트가 바임을 인수할 당시 앵커 LP였던 한국증권금융을 포함해 우리은행, NH투자증권, KDB캐피탈, IBK캐피탈 등 금융기관들이 우군으로 나섰다. 다만 이번 펀드레이징에서는 에버마운트에 처음 출자한 LP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바임에 대한 재투자는 에버마운트 출범 후 이뤄진 두 번째 투자 건이다. 에버마운트는 2018년 출범했지만 첫 투자 성사까지는 3년가량 시간이 걸렸다. 2021년 바임 경영권 인수로 첫 투자가 이뤄졌고 지난해 7월 프리미어에 바임 지분 67%를 약 700억원에 매각했다. 투자 2년 만에 엑시트에 성공하며 내부수익률(IRR) 100% 성과를 달성했다.
에버마운트가 루키급 하우스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펀드레이징은 흥행에 성공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다. 특히 지난해 소수 메이저 PE를 제외하고 프로젝트펀드 조성이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투심이 악화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P가 출자에 응한 배경으로는 운용사의 직전 트랙레코드와 함께 투자처 성장성이 꼽힌다.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5일 14: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버마운트캐피탈매니지먼트(이하 에버마운트)가 프리미어파트너스(이하 프리미어)에 팔았던 필러 전문업체 ‘바임’에 재투자한다. 프리미어에 바임을 매각한지 두 달 만이다. 프리미어가 주도하는 기업가치 제고 전략에 조력자로 등판하게 됐다. 추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투자기간이 비교적 짧았던 아쉬움을 해소할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IB업계에 따르면 에버마운트는 기관투자자(LP)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 펀드레이징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복수 LP가 바임 투자 제안을 받은 상황으로 파악된다. 에버마운트가 프로젝트펀드를 결성해 프리미어의 특수목적법인(SPC) 지분 25%를 확보하는 구조다. 펀드 조성 시점은 연내다.
이번 투자는 경영권 거래 과정에서 프리미어가 에버마운트에 재투자를 먼저 타진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의 의기투합으로 일찌감치 재투자가 결정됐다. 프리미어는 그간 바임 기업가치를 성공적으로 높인 에버마운트 측 노하우를 높이 산 것으로 해석된다.
에버마운트 역시 프리미어의 재투자 제안을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바임 성장 과실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버마운트는 실적 성장세가 확인되자 통상적인 투자기간보다 이른 시점에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익이 커질 가능성이 높았지만, 하우스 1호 트랙레코드가 절실했던 속사정이 작용했다는 전언이다.
에버마운트는 첫 엑시트 후 차기 투자처가 중요한 상황이다. 첫 투자 성공 기세를 이어갈지 여부가 달려있어서다. 새 투자 대상으로 정보가 풍부한 바임을 택하는 편이 2호 투자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선택지였다.
실제 포트폴리오를 매각한 PE가 다시 투자하는 사례는 적잖다. 경영 이해도가 높은 매도인이 재투자로 회사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구도가 된다. 최대주주는 가치 제고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파트너의 적극적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생 PE인 에버마운트의 펀드레이징 여부도 관심사다. 올해 신생 PE가 주도하는 딜은 찾기 힘들다. 출자시장이 극도로 얼어붙은 탓이다. 에버마운트는 앞서 바임 엑시트로 LP에 두둑한 이익을 안겨다줬다. 2021년 바임 인수에 힘을 보탰던 LP를 중심으로 출자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모집 금액 자체도 무리한 수준이 아니라 시장에서는 딜 클로징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분위기다.
에버마운트는 2021년 200억원을 들여 바임 경영권을 인수했다. 하우스 첫 포트폴리오였다. 인수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매각을 타진했다. 인수자로 최종 낙점된 곳은 프리미어였다. 프리미어는 지난 7월 바임 지분 67%를 692억원에 매입했다. 에버마운트는 240% 수익률을 거두며 엑시트에 성공했다.
2023.07.21 09:39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7월 넷째 주(17~21일)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헬스케어 기업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주도하는 경영권 인수(바이아웃) 거래가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끈다.
탄탄한 수익 기반을 갖춘 미용·의료기기 업체에 대한 관심도는 나날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주요 딜의 합산 거래금액이 4조원을 초과한 가운데 PEF 운용사들이 포트폴리오 기업의 투자 가치를 끌어올려 기대 수익률을 달성해 나갈지 주목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헬스케어 기업 바이아웃 주요 거래로 4곳이 꼽힌다. ▷오스템임플란트 ▷비아다빈치 ▷루트로닉 ▷바임 등이 이에 해당되며 LG화학의 진단사업부 카브아웃 딜도 성사됐다. 총 거래금액은 4조7922억원을 기록 중이다. 공통적으로 PEF 운용사가 새로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국내외에서 에스테틱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기업도 각광 받는 분위기다. 한앤컴퍼니가 지분 전량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루트로닉은 20년 이상 피부 미용과 성형 치료 분야에서 레이저 의료기기 등 다앙한 제품을 선보였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 사업 거점도 구축했다.
한앤컴퍼니는 루트로닉 기존 최대주주의 주식과 함께 유통주식에 대해 공개매수를 추진하고 있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총 9622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노령 인구 증가는 물론 젊은 세대의 구매력 확대에 힘입어 루트로닉의 성장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2642억원, EBITDA(법인세·이자·상각 전 영업이익) 62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2%, 70%씩 성장했다.
레이저 의료기기 등 피부 미용 사업에 특화된 이루다 역시 PEF 운용사가 바이아웃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루다는 잠재 매수인의 인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루다도 현금창출력의 성장세가 확인되는 곳이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463억원, EBITDA는 98억원으로 직전 사업연도와 비교해 51%, 100%씩 증가했다.
작년 매출 100억원, EBITDA 60억원대 수준인 미용 의료기기 업체 바임의 바이아웃 거래도 이달성사됐다. 기업가치 1000억원 수준에서 800억원 규모 지분 거래가 이뤄졌다. 경영권은 PEF 운용사인 에버마운트캐피탈매니지먼트에서 프리미어파트너스로 넘어갔다.
의약품 도매업 분야에서도 대형 거래가 등장했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는 포트폴리오 기업 서브원을 통해 비아다빈치 경영권을 사들였다. 비아다빈치 기업가치는 약 1조원대로 책정됐다. 비아다빈치는 성모병원에 의약품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9504억원, EBITDA는 14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15%씩 성장했다.
의약품 유통업계 내 매출 1위 업체인 지오영도 잠재 매물로 언급된다. 최대주주인 PEF운용사 블랙스톤은 2019년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지오영을 인수했다. 당시 기업가치는 1조원대였으며 현재 매각 희망가는 2조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오스템임플란트를 시작으로 주요 헬스케어 M&A를 PEF 운용사가 주도하는 만큼 앞으로 성공적인 엑시트(투자금 회수)로 이어질지도 관심거리다.
오스템임플란트와 루트로닉 사례처럼 상장사 바이아웃의 경우 공개매수를 통한 지분 전량 확보와 상장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PEF 운용사 입장에서 포트폴리오 기업이 비상장사 지위를 유지할 경우 대내외 경기에 따른 시가 평가에서는 벗어난다. 그만큼 추후 매각 시 기업가치 산정에서 불확실성을 줄여 유리한 고지에 설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 기사는 2023년 07월 10일 10:5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버마운트캐피탈매니지먼트(이하 에버마운트)가 바임 매각으로 100%에 육박하는 내부수익률(IRR)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바임은 에버마운트의 첫 바이아웃 투자이자 유일한 포트폴리오인데 이번 '잭팟' 엑시트로 시장 내 존재감이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버마운트는 바임을 프리미어파트너스에 매각했다. 보통주와 전환사채(CB)를 포함해 총 66.7%의 지분을 넘겨 692억원을 회수했다.
바임을 매각한 이유는 회수 실적을 쌓기 위한 차원이다. 바임의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바임을 유일한 트랙레코드로 보유한 신생 PE라는 점에서, 성공적인 엑시트 실적을 토대로 적극적인 투자와 펀드레이징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IRR은 90%대 후반대로 추정된다. 앞서 에버마운트는 2021년 212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바임의 가치가치는 포스트밸류 기준 300억원이다. 반면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이번 M&A 과정에서 인정한 기업가치는 1038억원으로 3배 넘게 뛰었다.
에버마운트 투자 당시 프로젝트 펀드에 자금을 넣은 출자자(LP)들은 이번 엑시트 실적에 함박웃음을 짓는 분위기다. 펀드의 앵커 LP는 50억원을 투입한 한국증권금융이다. 신한캐피탈과 M캐피탈도 각각 30억원을 보태면서 주요 LP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대부분 안전성이 높은 선순위 출자자로 나섰다. 또 일부 금액은 중순위, 후순위 출자로 돌려 엑시트 시 추가 수익을 겨냥했다.
선순위 출자 비중이 높았던 한국증권금융은 투자원금 대비 수익률(MOIC) 기준 50%대 수익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추산된다. 신한캐피탈과 M캐피탈의 경우 선순위 출자 외 후순위 출자에도 상당 수준 참여하며 수익을 극대화했다. 양사는 각각 20억원대 투자 수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에버마운트는 2018년 신승호 대표와 허주원 부대표가 설립한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신 대표는 한앤컴퍼니와 보스턴컨설팅그룹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했고 노스웨스턴 대학의 켈로그 경영대학원(Northwestern University Kellogg)에서 MBA를 학위를 취득했다.
공동 창업자인 허 부대표와는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에서 함께 일하며 연을 쌓았다. 허 부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다양한 산업군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전략 도출, M&A 자문, PMI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2021년 6월에는 한앤컴퍼니 재무실장 출신 최병해 대표도 에버마운트에 합류했다. 현재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최 대표는 한앤컴퍼니 외에도 삼일회계법인과 한화건설, 케이카캐피탈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세 파트너가 의기투합해 성공적으로 바임을 매각하며 자본시장 내 존재감을 끌어올린 만큼 활발한 투자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된다.